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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디자인웍스 USA, 로렌즈 쉐퍼 신임대표 취임
Mon Oct 26 04:07:24 CET 2009 보도 자료
2000년부터 BMW그룹 디자인웍스 USA 뮌헨 소장을 맡아 온 로렌즈 쉐퍼 (Laurenz Schaffer) 이사가 2009년 12월 1일부터 캘리포니아 뉴베리 파크(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W 지사의 대표직을 맡게 된다.
뮌헨 . 독일에서 캘리포니아로, 다시 독일로, 또 다시 캘리포니아로: 2000년부터 BMW그룹 디자인웍스USA 뮌헨 소장을 맡아 온 로렌즈 쉐퍼 (Laurenz Schaffer) 이사가 2009년 12월 1일부터 캘리포니아 뉴베리 파크(LA)에 위치한 BMW 지사의 대표직을 맡게 된다.
현재 BMW 그룹의 디자인 총괄 책임자인 아드리안 반 호이동크(Adrian van Hooydonk)는 “로렌즈 쉐퍼 대표는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쌓은 그의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최근 몇 년 동안 디자인웍스USA를 BMW 그룹 디자인의 글로벌 원동력으로 강화시키고, 외부 고객들에게 스튜디오가 훌륭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기여를 해 왔다”면서, “그는 BMW 그룹과 디자인웍스 외부 고객들 모두에게 상호 혜택을 가져다 준 숨은 주역”이라고 전했다. 이어, “쉐퍼 소장이 이끄는 뮌헨팀은 BMW, MINI 브랜드뿐 아니라 지멘스, 헤드, 소니, 스타벅스 등의 기업들과 함께 일하면서 혁신적인 제품 및 전략의 길을 지속적으로 닦아 왔다”고 강조했다.
신임 대표로 취임한 로렌즈 쉐퍼(출생연도: 1967년)는 뮌헨, 스튜트가르트, 샌프란시스코 등지에 있는 유명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제품 디자이너로 경력을 쌓아 왔으며, 1998년 BMW 그룹 디자인웍스USA 뮌헨 스튜디오에 합류한 뒤 2000년 대표로 임명된 바 있다.
로렌즈 쉐퍼 대표는 캘리포니아, 뮌헨, 싱가포르 등에 지사를 두고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온 디자인웍스 스튜디오에 대해 처음부터 현혹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BMW그룹 디자인웍스는 외부 스튜디오로써 BWM그룹, BMW 브랜드 그리고 회사 외부 고객들과 협력을 통해 여러 가지 다양한 분야에서 노하우를 확보할 수 있다”면서 “이는 양측 모두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역할을 맡은 로렌즈 쉐퍼 대표는 특히 디자인웍스USA를 전략적 디자인, 제품-자동차-운송 디자인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기관이자 브랜드 전략 분야의 전문기업으로써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는데 중점을 두게 된다.
디자인웍스USA는 1972년 디자인계의 전설적인 인물인 척 펠리 (Chuck Pelly)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1995년 BMW가 인수했다. 현재 디자인웍스USA는 BMW 그룹의 아드리안 반 호이동크 수석 디자이너가 총괄을 맡고 있으며, 호이동크 역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이곳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BMW 지사의 대표를 맡은 바 있다.
디자인웍스USA에서는 디자이너, 엔지니어, 멀티미디어 전문가, 모형 설계자 등 135명 이상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국제적인 팀을 구성하여 엠브라에르, HP,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기업들을 위한 그래픽 및 인터페이스 디자인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제트기 및 요트, 휴대폰, 스포츠 장비, 의료/기술 장비, 엔터테인먼트 가전의 인테리어를 개발하고 있다.
로렌즈 쉐퍼 신임 대표는 BMW와 디자인웍스 USA에 합류하기에 앞서 폭스바겐, 마쯔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어드밴스드 디자인 분야에서 일했으며, 2004년 9월부터 디자인웍스USA의 대표로 재직해 온 베레나 클루스 대표의 뒤를 잇게 된다. 한편, 클루스 대표는 앞으로 뮌헨에서 BMW 그룹 디자인의 컨텍스트 디자인 및 어드밴스드 개발부서 (Department of Context Design and Advanced Development)를 맡게 된다.
한편 뮌헨 스튜디오에는 2009년 11월 1일부터 니코 본 사우르마-젤트슈 (Niko von Saurma-Jeltsch) 소장이 부임하게 된다. 본 사우르마-젤트슈 소장은 싱가포르에 새로 문을 연 디자인웍스USA 스튜디오의 대표직을 2008년까지 성공적으로 역임한 후, 현재까지 뮌헨에서 디자인 전략 부서를 맡아 온 바 있다.
BMW 그룹 디자인웍스 USA
BMW 그룹 디자인웍스USA는 BMW 그룹의 자회사로 전략적 디자인 컨설팅뿐만 아니라 이동수단 및 자동차 제품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국제적인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1980년대에 처음으로 BMW 디자인 작업을 수행하기 시작했으며, 1985년 BMW가 인수한 후 현재는 유럽 (뮌헨), 미국 (뉴베리 파크), 아시아 (싱가포르) 세 곳에 기반을 두고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디자인웍스USA 대표는 LA 스튜디오에서 전세계의 회사 경영 활동을 관리한다.
디자인웍스USA는 3개 BMW 그룹 브랜드의 디자인 스튜디오를 위한 원동력이자 IT, 엔터테인먼트, 가전, 항공 기술, 의료 및 환경 기술,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표적인 고객들을 위한 혁신적인 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BMW 그룹 디자인에 영감을 불어 넣는 동시에 복잡하고 시각적인 자동차 업계에서 확보한 경험을 통해 여러 분야의 고객들을 위한 디자인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있다.
HP, 마이크로소프트, 바바리아 요트, 보잉 비즈니스 제트, 에이서, 노키아 등 다양한 업계와 경제 분야를 대표하는 전세계의 우수 고객들이 BMW 그룹 디자인웍스의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노하우에 변함없는 신뢰를 보이고 있다.